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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

“교육정상화에 힘 보태는 것이 보람”

‘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’ 스승의 날 공로상 수상

“공교육의 신뢰가 무너지고, 선생님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데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.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앞섭니다.”


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교총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(학바협) 조금세 회장은 “교육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이 학바협의 목표”라고 밝혔다.


기념식장에서 만난 조 회장은 “회원들 대부분이 퇴직교원이라 현직에서 하지 못한 목소리를 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”며 “교원지위 향상, 교권신장, 교원 처우개선, 역사 바로 세우기 등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필요한 비판과 대안제시에 더욱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
2013년 조 회장의 주도로 창립된 학바협은 전국 17개 시·도지부를 두고 있으며 각 지부별로 500여명의 퇴직교원이 활동하고 있다. 교권상담, 나라사랑 글짓기·그림그리기 공모, 인성교육 특강 등의 행사를 펼친다. 올 초 정부의 무자격교장 공모제 100% 확대 방침에 맞서 전국 각지에서 철회 투쟁을 전개하기도 했다.


조 회장은 부산 동아고 교장 재직시절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부산교총 회장을 역임했으며, 9회에 걸쳐 교총-교육부 교섭·협의 대표로 참여하는 등 교총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.


교총은 이날 학바협 전국회장인 조 회장을 비롯해 이광희 대구회장(전 대구교총 회장), 김승태 충남회장(전 충남교총 회장), 김장용 전남회장(전 전남교총 회장), 문광언 서울회장(전 서울교총 부회장) 등 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, 이들의 공적을 기념했다.


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공로상을 수상한 학바협 회장단. 사진 왼쪽부터 짐장용 전남회장, 조금세 전국회장, 김승태 충남회장, 이광희 대구회장. 한국교총 대변인실 제공.